7년동안 청소·빨래까지?… 배드민턴협회, 비공개 진상조사 착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7년동안 청소·빨래까지?… 배드민턴협회, 비공개 진상조사 착수

머니S 2024-08-16 09:20:14 신고

3줄요약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안세영 사태와 관련하여 진상조사에 나선다. 사진은 안세영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안세영 사태와 관련하여 진상조사에 나선다. 사진은 안세영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의 발언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선다.

지난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협회는 "파리올림픽 기간 중 보도된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가 16일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진상조사위원회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수 부상 관리와 국제대회 참가 시스템, 대표선수 훈련 시스템, 관리 규정 등을 조사해 제도 개선과 배드민턴 발전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상조사위원은 변호사 2명과 교수, 협회 인권위원장, 감사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인터뷰에서 협회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이에 협회도 빠르게 반박문을 내며 갈등은 '진실 공방'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지난 14일 SBS 등은 안세영의 부모가 지난 2월 배드민턴협회 관계자에 선수촌 내 생활 개선 등 7가지 개선사항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안세영은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 2017년 국가대표에 발탁된 후로 7년동안 선배들의 빨래 등을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