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내 수입 안 넘어"... 유명 女가수, 치과의사 남편보다 얼마 더 벌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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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내 수입 안 넘어"... 유명 女가수, 치과의사 남편보다 얼마 더 벌길래?

오토트리뷴 2024-08-15 11: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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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유표 기자]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의 남편이자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가 몸 담고있는 병원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역명' 사용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아♥김형규 부부(사진=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김윤아♥김형규 부부(사진=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2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의 새 부역명 주인은 '하루플란트치과의원'으로 결정됐다.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은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약 75m 정도 거리에 있는 치과로 위치상 초역세권·초상급지에 해당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은 하루 이용객 수 1위를 기록할 만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인근 대형·중소 병원들의 마케팅, 광고 활동이 치열하다.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은 광고 효과를 위해 약 11억 1000만 원을 들여 강남역 병기 사업자로 당첨됐다. 해당 금액은 서울교통공사의 낙찰 가격 중 최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은 올해 10월부터 약 3년간 강남역 부역명 사용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서울교통공사의 부역명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 입찰에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도 포함됐다. 성수역의 부역명은 'CJ 올리브영'이 차지했다. 또 여의나루역 부역명 경우 '유진투자증권'이 낙찰받았다.

낙찰 소식이 알려지자 김윤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싶다며 글을 올렸다. 김윤아는 "저희 남편은 해당 병원을 소유한 게 아닌 '페이닥터'(일정 수준 이상의 급여를 받고 일하는 의사)일뿐"이라며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김윤아♥김형규 부부(사진=엘르코리아)
▲김윤아♥김형규 부부(사진=엘르코리아)

김윤아는 치과의사인 남편 김형규의 재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유튜브 '아침먹고가' 콘텐츠에 출연해 "남편은 한 번도 내 수입을 넘은 적이 없다. 안정감은 남편이 얻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만 무려 '290곡'에 달한다며 자우림의 정규 앨범 11장, 솔로 정규 앨범 5장에 수록된 곡들의 저작권료가 상당하다고 밝혔다.

김윤아의 저작권 개수에 깜짝 놀란 장성규는 "최소 매달 외제 차 3대는 살 수 있는 금액이 들어오는 것 아니냐"고 예상했다. 이에 김윤아는 "외제 차가 어떤 외제 차인지에 따라 달렸다"고 발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윤아♥김형규 부부(사진=JTBC)
▲김윤아♥김형규 부부(사진=JTBC)

한편,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수료를 마친 후 의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1995년 VJ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2006년 김윤아와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kyp@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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