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배우 김고은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에서 인생도 사랑도 거침없는 '재희'로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감독 이언희)의 공식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소설 원작의 <대도시의 사랑법> 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1차 포스터 속 김고은과 노상현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고 밝은 에너지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애관 빼고 모든 라이프 스타일이 맞는 재희와 흥수의 매력적인 케미는 두 사람이 함께 펼칠 유쾌한 동거 라이프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한편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공감 유발 사랑법을 향한 호기심을 더한다.
특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보여준 현실 공감 연기와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김고은은 이번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에서 인생도 사랑도 거침없는 돌직구 재희로 돌아와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고은은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오늘만 살면서도 사랑에 누구보다 진심인 '구재희' 역을 자신만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태생적 비밀을 숨기는 법에 통달하며 복잡한 감정을 지닌 흥수 역으로는 뉴페이스 노상현이 캐스팅돼 김고은과 유쾌한 케미를 완성한다. 김고은과 노상현의 색다른 만남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대도시의 사랑법> 연출을 맡은 이언희 감독은 "영화를 보면 왜 김고은 배우여야 했는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김고은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스터만 봐도 너무 사랑스럽다", "영화랑 김고은 배우랑 엄청 잘 어울릴 것 같아", "완전 기대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은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2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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