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결과가 좋지만은 않을 수도 있지만…” 데뷔 29년 차 송혜교의 고백 [화보]

“늘 결과가 좋지만은 않을 수도 있지만…” 데뷔 29년 차 송혜교의 고백 [화보]

위키트리 2024-08-14 12: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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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9년 차 배우 송혜교가 패션 매거진 엘르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송혜교 그리고 펜디와 함께한 9월호 화보 사진과 인터뷰를 14일 공개했다.

패션매거진 엘르 9월호를 장식한 배우 송혜교 / 엘르 제공

인터뷰에 따르면 송혜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얻은 것에 관해 “처음 도전한 장르였기에 걱정이나 두려움도 컸는데, 다행히 많은 사랑을 받았고 새로운 재미가 생겼다”면서 “으로 더 잘할 수 있겠다는 믿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마음 그리고 해보지 않던 것에 도전하고 싶은 용기 또한 생겨났다”라고 말했다.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오컬트 장르의 마니아는 아니지만, 어머니가 유독 좋아하셔서 어릴 적부터 익숙했다. '더 글로리'의 다음 작품으로 멜로나 사랑 이야기로 돌아오고 싶지는 않았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때마침 '검은 수녀들'을 만나게 됐다. 모니터로 누군가를 위해 싸우는 제 얼굴을 보니 ‘이런 얼굴이 있네’ 싶으면서 새로웠는데 도전을 완수한다면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컸다”라고 이야기했다.

패션매거진 엘르 9월호를 장식한 배우 송혜교 / 엘르 제공

“소소하게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주는 사람”이 좋다는 송혜교는 “특히 주변에 좋은 어른이 많이 계신다. 삶이 늘 행복하지만은 않지 않나. 힘들 땐 항상 주변 어른들이 좋은 길로 갈 수 있도록 잘 잡아 주셨던 것 같다. 그래서 나도 늘 괜찮은 어른이 되려고 노력한다”라고 털어놨다.

1996년 '선경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송혜교. 어느덧 데뷔 29년 차인 그는 배우란 직업에 대해 “주어진 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왔다. 결과가 늘 좋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 예전이나 지금, 혹은 미래에도 늘 해왔던 대로 제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할 것 같다. 비판받을 것은 받고, 칭찬받을 때는 또 칭찬받으면서”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패션매거진 엘르 9월호를 장식한 배우 송혜교 / 엘르 제공

송혜교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웹사이트에서, 유튜브 필름은 엘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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