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김고은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돌아온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스틸컷 / 네이버 포토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를 두며 살아가는 흥수(노상현)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김고은이 연기하는 구재희는 사랑에 진심을 다하며 인생을 자유롭게 즐기는 인물이다. 김고은은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고은은 그동안 드라마 '작은 아씨들', '유미의 세포들'에서 현실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고은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에서의 연기 변신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이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이언희 감독은 김고은 캐스팅에 대해 "이 영화를 보면 왜 김고은이어야 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작자 박상영 작가 역시 "김고은이야말로 구재희 역에 딱 맞는 배우"라며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고은은 이번 영화에서 노상현과 호흡을 맞춘다. 노상현이 연기하는 흥수는 재희와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인물이다. 극 중에서 두 배우는 색다른 케미를 보이며 유쾌한 티키타카로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영화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 개봉일은 오는 10월 2일이다.
한편, 김고은은 넷플릭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 '자백의 대가'에 최근 합류하며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출연 배우들 / 넷플릭스 제공
이 작품에서 김고은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수(전도연)와 그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인물 모은(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고은이 연기하는 모은은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재소자들 사이에서 '마녀'로 불리며 윤수에게 은밀히 접근하는 인물이다. 그가 윤수에게 접근하는 이유와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사건을 불러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고은은 이 작품을 통해 그동안 보여준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백의 대가'는 김고은이 '파묘'를 통해 1000만 배우 반열에 오른 후, 선택한 첫 번째 드라마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포스터 / 네이버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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