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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국민이 간절히 바란 민생회복지원특별법과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윤석열 정권은 묻지마 거부권을 예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민생을 깡그리 망쳐 놓고 죽어가는 민생을 살리기 위한 긴급 조치조차 뻔뻔하게 반대하고 있는 민생 포기 정권"이라고도 했다.
박 직무대행은 재차 "더구나 대통령은 민생 법안에는 줄줄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니, 국정농단 세력들에게는 사면 복권이라는 선물 보따리를 안겼다"고 주장했다.
박 직무대행은 "정권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각종 의혹들 때문에 국정농단 세력들에게 공범의식이라도 느낀 것인가"라고 추긍하기도 했다.
박 직무대행은 그러면서 "정권이 민생 파괴, 민심 거부, 폭주에 골몰하며 권력 놀음에 취할수록, 민주당은 민생 개혁 입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제니 기자(jennsis@naver.com)
최유진 인턴기자(choiyu1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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