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석방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8·15 광복절을 맞아 복권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동연 지사는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환영한다"면서 "이제부터라도 편가르기 정치와 결별하고 오직 국민통합, 민생 안정을 위한 대통령의 더 큰 결단과 헌신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연한 복권에 대한 여의도의 정치셈법도 이제는 그만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경수 전 지사는 2022년 12월 윤석열 정부의 신년 특별사면에서 5개월여의 잔여 형기 집행을 면제받았지만 복권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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