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추석선물세트, 고물가 시대 '절약형 상품'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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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추석선물세트, 고물가 시대 '절약형 상품' 주력

한스경제 2024-08-13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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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제공.
CU 편의점 추석선물세트 / CU 제공.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편의점이 올해 추석을 맞이해 절약형 상품 트렌드에 주력한다.

세븐일레븐은 렌탈 전문업체 ‘헬로렌탈’과 함께 가전 렌탈 상품을 판매한다. 렌탈을 통해 월 2~4만 원대의 지출로 가격 부담을 낮춰 구매에 대한 확실성을 높였다. ‘LG 스탠바이미’를 월 4만 원대, ‘삼성 스마트모니터&이동스탠드’를 월 2만 원대 36개월간 결제한 후 영구 소장할 수 있다. 고가 가전제품인 ‘LG 오브제 냉장고’, ‘LG 스타일러’ 등도 포함됐다.

GS25는 LG전자 가전 구독 상품을 공개했다. ‘LG힐링미 오브제 컬렉션 안마의자’, ‘트롬 오브제 컬렉션 건조기 22kg’ 등은 월 3만 1900원이다. 공기청정기, 냉온수정수기 등 가전제품도 구독 상품이다. 기간은 36개월이며 구독 동안 제품 무상 A/S, 정기 방문 관리 등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U는 20여 종의 추석 상품에 대해 대량 행사를 진행한다. 대량 행사 상품은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하면 추가로 해당 상품을 최대 30개까지 증정받을 수 있다. 카놀라유·요리 올리고당 등이 담긴 세트 상품은 4개 구매 시 1개, 50개 구매 시 15개, 80개 구매할 경우 24개, 100개를 구매하면 30개를 증정한다. 상품에 따라 구매 조건이 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마트24는 행사 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받을 수 있는 16개 선물 세트를 공개했다. 할인된 가격은 2만 원대부터 7만 원대다.

고물가 시대 속에서 절약형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최근 1년간 매출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절약형(SAVE)’ 상품이다. 절약형은 ‘건강한 웰니스(Sound wellness)’, ‘라이프스타일 적응(Adaption of lifestyle)’, ‘가격 차별화(Variation of price)’, ‘맞춤형 정교화(Elaboration)’ 등 4가지 키워드를 포함한다. 닐슨아이큐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단백질 음료 매출액은 35.8% 증가했다. 단위당 가격이 낮은 대용량 제품과 고급 가전제품 판매량이 동시에 증가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절약 소비가 강조되며 고가의 비용을 한 번에 결제하기 부담스러워하는 2030세대를 위해 준비했다“며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을 때 자신의 상품으로 소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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