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하이브 의장 방시혁과 동행한 과즙세연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그의 후원 금액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과즙세연의 팬클럽 회장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저 방시혁 아니니까 쪽지 그만들 보내고 각자 현생 살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BJ에게 가장 많은 별풍선을 후원하는 '큰손'으로 불리는 팬클럽 회장들의 별풍선 후원 금액이 공개됐다. 별풍선은 팬들이 BJ에게 선물하는 현금성 아이템이다.
BJ 등급에 따라 수익의 60%~80% 정도를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BJ 후원자들은 수 천 만원부터 많게는 수 억 원까지 별풍선을 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과거 BJ 핵찌는 생방송을 진행하는 도중 한 시청자로부터 1억 2,000만 원에 달하는 별풍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J 티미는 방송 중 1억 3,0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022년 아프리카TV 대상을 수상한 BJ 김시원은 별풍선 후원으로 한 달에 8억 원대의 수익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아프리카 BJ로 데뷔한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는 4시간 만에 300만 원의 수입을 벌어 들였다.
앞서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방시혁 의장이 과즙세연과 동행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방시혁이 두 사람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목격담이 추가돼 파장이 커진 바 있다.
이과 관련해 과즙세연은 지난 11일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횡단보도 사진 한 장으로 유명인이 됐다"며 "넷플릭스 홍보도 되고 복귀도 했다. 한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과즙세연은 2019년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작했으며 그해 베스트 BJ로 선정됐다. 지난해 그녀는 아프리카 TV '여성 BJ토크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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