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지내려고 했지만”... 승리, ‘버닝썬’ 행사 출연 소식에 직접 밝힌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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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지내려고 했지만”... 승리, ‘버닝썬’ 행사 출연 소식에 직접 밝힌 입장은?

오토트리뷴 2024-08-13 11:4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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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버닝썬’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해외 행사에 출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승리 (사진=유튜브 '엠빅뉴스')
▲승리 (사진=유튜브 '엠빅뉴스')

최근 미국 한류 전문 매체 올케이팝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해외 이벤트 관리 기획사인 TSV 매니지먼트가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되는 ‘버닝썬 수라바야’ 행사에 승리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할 것을 알리며 관련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승리는 지난 11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조용히 지내고 싶은데 자꾸 내 이야기가 나와 사람들이 피로할 것 같아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며 “홍콩과 캄보디아에서 사업한다는 등의 여러 소문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부인했다.

이어 그는 “어차피 당일 되면 (내가 가지 않았다는) 사실 여부를 알지 않겠냐. 그런데 바로잡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런가 보다 하고 믿어버릴 거다. 클럽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무법인을 통해 초상권 침해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자료화면 (사진=MBCNEWS)
▲자료화면 (사진=MBCNEWS)

앞서 승리는 2019년 일명 ‘버닝썬 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법정에 서게 됐다. 2022년 5월 대법원은 승리에게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총 9가지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으며 그는 지난해 2월 복역을 마치고 출소했다.

출소 후 지난 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 식당 행사에서 승리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GOOD BOY’곡에 맞춰 춤을 추며 “이곳에 언젠가 지드래곤을 데리고 오겠다”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승리는 “분위기에 취해 본의 아니게 전 멤버 이름을 언급했는데 처신을 잘하지 못했다. 잘못된 행동이었고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자료화면 (사진=MBCNEWS)
▲자료화면 (사진=MBCNEWS)

또한 승리는 홍콩에 클럽을 오픈 준비 중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실 어떻게 보면 클럽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내가 다시 클럽을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냐”며 “그쪽으로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고 그걸 하려고 계획한 적도 없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지만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 이후 빅뱅의 명예를 위해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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