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가수 최정훈과의 열애를 인정한 뒤 처음으로 근황을 알렸다.
배우 한지민이 지난 4월 25일 오전 서울 성수동 오우드 성수 1호점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포토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한지민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마워 갓연경!"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엔 배구 선수 김연경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한지민은 "'인사하는 사이' 배우, 스태프분들 오늘 촬영도 힘내세요"라는 김연경의 응원 문구가 담긴 입간판 앞에 서서 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손을 위로 올려 큰 하트 모양을 만드는 등 김연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세련된 오피스룩을 착장한 한지민의 청순한 미모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배우 한지민이 배구 선수 김연경의 커피차 선물에 대한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지민 인스타그램
앞서 한지민은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김연경과의 인연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JTBC 드라마 '힙하게'를 촬영하던 당시에도 김연경의 커피차를 선물 받은 한지민은 "연경 씨는 제가 어느 날 배구 한·일 전을 보다가 좋아하게 됐다. 식빵 언니 짤이 나왔던 경기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혼자 팔로우하고 있었다. 그런데 연경 씨 팬들이 연경 씨한테 내가 팔로우한다고 알려줬더라. 이후 인연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한지민이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과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하는 케어의 달인 비서 유은호(이준혁)가 등장하는 본격 케어 힐링 로맨스다.
한편 한지민은 최근 최정훈과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1년 전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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