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파일럿'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평일에도 압도적인 흥행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9만 347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12만 2759명.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국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하루동안 1만 7739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2만 4123명.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다.
'슈퍼배드4'가 3위다. 하루동안 1만 4940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41만 647명이 됐다.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다.
'데드풀과 울버린'이 4위로 올라섰다. 하루동안 1만 448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88만 9341명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도연, 임지연, 지창욱이 열연한 '리볼버'가' 1만 4477명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0만 7982명.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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