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이 마음에 든 여성이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김승수가 배우 김일우의 강릉 하우스에 방문해 새로운 연애를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말을 언급했다.
이상민, "아직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과 김승수가 배우 김일우의 강릉 하우스에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미혼인 김일우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가 시작됐다.
김승수는 7년 전 김일우와 함께했던 '라디오스타'를 언급하며 "환갑 전에는 장가를 가겠다고 하시더니 아직이다. 저도 환갑 전에 못 갈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일우는 "그러니까 너도 큰소리 치지 마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고, 이상민은 "제가 결혼 선배로서 한마디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결혼을 모든 걸 완벽하게 갖추고 나서 하려고 하면 결혼 자체가 안 된다."라며 "전 결심을 하면 빠르게 간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자 김승수는 “넌 이혼 이후에 그럴만한 사람이 있었냐”라고 묻자 이상민은 “아직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닌 것 같고 알던 사람 중에”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김승수는 “알던 사람이 무슨 말이냐, 지금 이렇게 말하는 것 보니 아주 막연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뭔가 약간이라도 있는 거냐”라고 캐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내 인생에서 알던 사람이다"라며 "내가 마음을 여는 순간 좀 뭔가 끓어올랐다. 그렇다고 아직 단계가 진행된 건 아니고 내 마음속에 계획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상민, '2024년' 목표는...
앞서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이 전 여자친구 '대게녀'를 언급하며 2024년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상민 '대게녀'의 소식을 아냐고 묻자 "그분의 오빠와 가끔 연락을 한다"라며 아직 그분도 혼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민은 "내가 힘들었을 때 진한 추억이 있는 사람이니까"라며 "좋게 헤어졌으니까 소식도 주고받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민은 2024년 목표가 공개 연애라고 말하며 "내년에는 어떻게든 누구와 사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