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1일 오전 8시 14분께 부산시 진구에 있는 한 전통시장 내 마트에서 불이 나는 것을 옆 점포 주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마트 벽면과 천장 일부에 그을음 피해가 났고, 냉동고와 판매 물품 등이 불에 탔다.
불은 40여분 만에 꺼졌다.
마트 영업시간 전이라 대피 인원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냉동고 사이에서 처음 불꽃이 튀었다"면서 "발화 원인을 밝히기 위해 12일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