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한강변 마지막 재건축…장미아파트 4800가구 신통기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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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한강변 마지막 재건축…장미아파트 4800가구 신통기획 확정

아시아투데이 2024-08-11 11:4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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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아파트 신속통합기획 종합구상도
서울 송파구 장미아파트 신속통합기획 종합구상도./서울시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송파구 한강변 재건축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장미 1·2·3차 아파트가 최고 49층짜리 48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미1·2·3차 아파트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시가 도시정비사업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부터 각종 인허가 절차를 단축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이 매우 가깝고 8호선 잠실역도 도보권에 있어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 단지는 준공된 지 45년이 넘는 데다 주차공간이 적고 노후 배관으로 인한 녹물 문제로 인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신통기획을 통해 잠실나루역 일대 교통체계를 개편하고, 녹지와 수변공간이 있는 재건축 주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 단지 안에 4개의 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게 배치한다.

잠실종합운동장∼잠실대교 남단∼장미아파트 일대를 이어 교통 체계도 단순화한다.

아울러 한강과 장미1·2·3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일대, 상업지역, 석촌호수로 이어지는 공공 보행로와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도록 했다.

올해 안에 정비계획안 입안 및 결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장미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은 한강, 공원 등 자연을 앞마당처럼 누리는 도심정원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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