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고폰 진단센터 이달 말까지 전국 100개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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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고폰 진단센터 이달 말까지 전국 100개로 늘린다

아주경제 2024-08-11 11:17: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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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이하 U+진단센터)를 이달 말까지 전국 100개로 확대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이하 U+진단센터)를 이달 말까지 전국 100개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직거래 시 개인정보가 남아 있어 고객들이 피해를 겪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글로벌 1위 데이터 삭제 진단 서비스 업체인 블랑코코리아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완벽하게 삭제하는 U+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블랑코코리아의 데이터 삭제 솔루션은 유명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고객 데이터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유명 핸드폰 제조사 공식 수리점에서도 리퍼 제품 판매 전 데이터 삭제를 위해 사용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월부터 두 달간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의 제휴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며 데이터 삭제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이후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정규 데이터 삭제 서비스 U+진단센터의 이용률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U+진단센터를 처음으로 공개한 5월 첫 달과 비교해 지난달 말 이용자는 2개월 만에 12배 증가했으며, 6월과 비교해도 7배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삭제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U+진단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을 지속 늘려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22개 매장에서 정규 서비를 시작한 이후 6월 말 기준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63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전국 100개로 확대한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 CX담당(상무)은 "중고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가 완전히 삭제되지 않아 고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고객들이 믿고 중고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U+진단센터가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개인 간 중고폰 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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