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인 윈덤 이틀째 경기에서 컷을 통과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은 불확실하다.
이 대회가 끝나면 70명만이 출전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 주드 클래식(총상금 2000만 달러)가 열린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잔여경기 및 2라운드.
이날 일부 선수들이 일몰로 인해 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하고 순연됐다.
이경훈은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5타를 쳐 임성재 등과 공동 26위로 상승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99위에서 2계단 올라섰다. 최소한 준우승 이상을 해야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선두와는 7타 차다.
김성현은 2개홀을 남기고 5언더파다.
이민우(호주)는 이븐파, 김시우는 2오버파로 컷탈락 했다. 이날 컷탈락 기준 타수는 4언더파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9위에서 8위로 올라가 있고, 김시우는 랭킹 37위로 1계단 낼려갔다.
김성현은 랭킹 110위에서 107위로 상승했지만 준우승 이상을 해야만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맷 쿠차(미국)는 6타를 줄여 합계 128타를 쳐 캐머런 영(미국), 채드 레이비(미국), 맥스 그레이서먼(미국) 등을 1타 차로 전날 공동 12위에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그레이서먼은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 캐머런 영은 이글 2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2022년 PGA투어에 합류한 캐머런 영은 PGA투어 70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만 7번했는데, 이번 대회 역전 첫 우승을 넘보고 있다.
첫날 60타를 쳐 선두였던 보 호슬러(미국)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10언더파 130타를 쳐 빌리 호셜(미국) 등과 공동 5위로 밀려났다.
JTBC골프&스포츠는 12일 오전 3시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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