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을 먹고 브레이크댄스가 시작됨
처음에 각팀별로 리허설을 한 번씩 했음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무슨 아조씨 한 명이 축하공연을 함
무슨 연체동물마냥 잘하드라 ㄷㄷ 알고보니까 팝핀현준이었음ㅋㅋㅋㅋㅋ 어쩐지 뭔가 이상하더라 너무 잘했어
브레이크댄스는 10점 만점이더라 많은 팀들이 7점 후반대 ~ 8점 중반대의 점수를 가져감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순서. 배드빌런의 무대가 시작됨
걸플 출신 소녀는 없지만 칭찬 좀 할게 진짜 개지렸음
다른 팀들 7,8점대 받을 때 혼자 9.7 받아버림
팝핀현준 왈 지금 이 상태로 브레이크댄스 대회 나가도 문제없다
걍... 저번 아육대에서 샤오팅 댄스스포츠 화제된 것처럼
이번 아육대는 배드빌런 브레이크댄스가 뜨겠더라 미침 ㄹㅇ 타 팬들 다 감탄함
그리고 댄스스포츠가 시작됨
팅이 의자에 앉아있길래 뭐 축하공연이라도 하나? 기대했거든 솔직히
근데 그냥 메달 수여 역할이었음 ㅜ
1등은 츠키였음 28.3이었나? 그랬음
솔직히 댄스스포츠 무대는 다 기억이 잘 안 남... 샤오팅 무대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해서.......
아 너무 더운데 싶은 찰나에 아이스크림 등판
수박바 폴라포 주물러 뽕따 더위사냥 일케 있었음
그냥 난 아무거나 상관없이 너무 더워서 빨리 먹고 싶어서 주는대로 받음
그리고 저녁시간
저녁 닭강정 맛도리
매콤한 맛이랑 달콤한 맛 두 개였는데 팬매님이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미리 말하라고 하시고 달콤한 맛 주시더라 새심한 배려 굳
난 매운 거 잘 먹진 않지만 그래도 한국인은 매운맛 아녀 으이?
냄새가 나는 음식은 경기장 내에서 취식이 안 되나봐
1층에서 먹고 오라고 하심 오히려 좋아 너무 시원했음
500ml 펩시도 같이 주심
근데 이게... 생각보다 양이 많았음... 떡 2조각만 남기고 다 먹긴함
그리고 밥 다 먹고 옴
채현이랑 스테이씨 멤버분이랑 얘기하는 장면 순간포착
채현 - 빌리 션 걸플소녀 친목 순간포착
난 이제 밥도 든든히 먹었겠다 케플러 계주 응원 준비 중이었는데
야식까지 챙겨주는 미친 역조공...
이건 차마 못먹겠어서 가방에 넣음
그리고 계주 시작
1번 영은 2번 다연 3번 히에 4번 카루
영은이가 차이를 좀 벌려줬지만 2,3번 주자에서 거의 따라잡혀서
카루가 바통 잡을 땐 거의 2등이랑 동시에 들어옴
하지만 역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카루
2번이나 넘어져서 꼴등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크게 넘어졌는데 다치지 않아서 너무 다행임
근데 너무... 웃기고 귀여웠음...ㅠㅠㅠㅠㅠ 그래도 끝까지 완주한 우리 대견한 카루
이날 계주가 마지막 종목이었어서 우리는 케플러에게 ‘케플러 수고했어’ 를 외쳐주고 케플러는 우리에게 ‘케플리안 수고했어’를 외쳐줌
그와중엨ㅋㅋㅋㅋㅋㅋㅋ 전광판에 영은이가 카루에게 뭐라뭐라 열정적으로 설명하는게 나와서 개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카루 혼내나봄ㅋㅋㅋㅋ큐ㅠㅠㅍ
카루가 멤버들한테 무릎꿇고 석고대죄하고 우리한테까지와서 무릎 꿇으려고 하니까 멤버들이 말림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카루가 미안하대
암튼 한참 웃고 집 갈 준비 하고있었는데 전광판에
Kep1er 2위
?????????????
케플리안 단체 어리둥절 당황
한 케플리안 : 어! 전광판!! 2등??
케플리안 : 어? 어....? 오...! 와!!!!!!!!!
케플러 : 엥? 와!!!!!!!!!
진짜 개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 방송 분량 챙기기는 역시 케플러
암튼 어찌저찌 결승에 올라감
근데 결승 올라간 거 제대로 해 봐야지
카루가 부상 당했다는 이유로 카루를 팅으로 교체함
그리고 시작되는 계주
영은이가 잘 달려줬으나 2,3번 주자에서 1등을 내주고
한 5미터 차이나는 거리에서 샤오팅이 바통을 받게 됨
그러나 여자 육상 금메달리스트 샤오팅은 쉽게 1위를 내주지 않았음
미친 막판 스퍼트를 보여줘 팬들과 아이돌들을 기립하게 만들었음
그러나 아쉽게 0.21초 차이로 은메달
시로도 일어났다가 마지막에 아깝게 2등하니까 쓰러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아쉬웠지만 자랑스럽다 케플러
근데 계주 1위 팀은 관객석 직접 올라와서 선물 전달해주더라
그건 좀 부럽드라....
폐막식 때 뒤에 앉아 진지한 토론 중인 케플러
마지막 인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더니 11시가 넘었음
아침 8시에 입장했으니 대략 15시간 촬영한 듯
이제 집에 가려고 보니까 버스 20분 남았더라
그래서 버정 근처에 앉아서 아까 못 먹은 핫도그 먹방함
다시 지도 앱을 켜보니 몇 분 뒤 도착이 사라져있는거???
그래서 다른 지도 앱으로 들어가보니 ‘다음날 오전 5:17 출발’ 이 떠있는거임
아 끊겼구나 싶어서 찜질방으로 걸어가던 도중
내가 타려던 버스가 지나감
이런 미친 아오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뒤져라 ㅗㅗ
막차가 내 앞에서 지나가는 걸 본 순간 난 무조건 집에 가야겠음
그래서 일단 서울로 가는 버스 암거나 탔음
내리고 근처 지하철역 가서 막차로 최대한 집 방향으로 간 다음
종착역에 내려서 택시를 탔음
4만원이 나왔지만 결국 집에 무사히 도착
정말 기나긴 여정이었고 너무 힘들었지만 너무 행복했어
다음에 또 아육대를 한다면, 내가 마침 시간이 된다면
겨울 아육대는 무조건! 갈 거고 여름 아육대는... 고민은 해보겠지만 결국 갈 것 같음
병신영의 탈갤로 불펌자료를 볼 수 없게 됐지만...ㅜ 그래도 제 후기가 8월 5일 고양실내체육관의 현장감을 조금이나마 전해주는 글이 됐으면 좋겠네요
다음 후기는 걸플 정주행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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