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미스김, 한봄, 나영이 '불멸의 명가수'로 불리는 백년설을 위한 헌정 무대를 꾸민다.
11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2084회는 '경상북도 성주군 편'으로 꾸며진다. 앞서 '성밖숲 특설무대'에서 열린 성주군 편 노래자랑에는 총 15개의 본선 진출팀이 올라 흥과 끼를 겨뤘다. 또한 신유의 '인생 역'을 시작으로 나영의 '99881234', 미스김의 '될 놈', 한봄의 '진짜 예뻐져요', 배일호의 '아우야'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초대가수 라인업이 꾸려져 관객들에게 산뜻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성주군 편 방송에서는 '트롯 여신 3인방' 미스김, 한봄, 나영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미스김, 한봄, 나영이 성주군 출신으로 194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가수 백년설의 대표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이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는 것. 이에 미스김은 '나그네 설움'을, 한봄은 '번지 없는 주막'을, 나영은 '대지의 항구'를 부르며, 백년설 특유의 애조와 낭만 어린 무대로 보는 이의 심금을 울린다는 후문이다. 이에 성주군 지역민들의 흥겨운 경연에 뜻깊은 스페셜 공연까지 더해진 '전국노래자랑 - 경상북도 성주군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