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이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공익활동, 실외 근무자의 실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조처를 했다.
연일 폭염이 지속돼 안전관리 및 건강 보호를 위해서다.
이에 홍천군은 13일(필요시 연장)까지 실외 활동을 중단시키고 실내 활동 위주로 전환하기로 했다.
앞서 홍천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야외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업 참여에서 어르신들의 활동 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를 1시간 앞당겨 운영하기도 했다.
하지만, 연일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폭염에 활동 자체를 중단하기로 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10일 "더위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전에 근무하도록 하고 낮에는 실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길어지는 폭염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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