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원그룹은 2024년 2분기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총매출은 2023년 같은 분기 7억2400만 달러(약 9,890억원) 대비 8억7100만 달러(약 1조1,89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7,200만 달러(약 984억원)에서 8400만 달러(약 1,147억원)으로 17% 증가했다.
이처럼 올해 2분기 매출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중국과 에밀리아 로마냐 GP가 취소돼 2분기 개최가 6경기였지만 올해는 두 레이스가 부활해 F1은 4월부터 6월까지 8경기를 치렀기 때문이다. 이 결과 F1은 방영권과 스폰서십 전체 성장의 혜택을 받았다.
F1 상업권을 보유한 리버티 미디어의 그레그 매페이 CEO는 “F1은 성장시장에서 특별하게 높은 기대를 발휘하며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5개의 레이스가 미국전역의 라이브 시청율 기록을 세웠고, 앞으로 새로운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F1 참가팀은 전년 같은 기간의 3억4400만 달러(약 4,700억원)에서 3억4500만 달러(약 4,713억원)의 분배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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