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괴로웠으면"... 걸그룹 출신 한선화, 가수 시절 힘들어 이런 행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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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괴로웠으면"... 걸그룹 출신 한선화, 가수 시절 힘들어 이런 행동까지?

오토트리뷴 2024-08-10 08:2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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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유표 기자] 배우 한선화가 과거 걸그룹 '시크릿' 활동 당시를 생각하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한선화(사진=SBS '인기가요', MBC '장밋빛 연인들')
▲한선화(사진=SBS '인기가요', MBC '장밋빛 연인들')

지난 7일 한선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궁금한선화' 토크 콘텐츠 게스트 손님으로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을 초대했다. 

곽정은은 "선화 씨가 저를 만나고 싶은 사람이라고 초대해서 깜짝 놀랐다"며 "너무 반갑다. '나를 아나' 뭐 이런 생각도 들었다"고 한선화와 만난 소감을 전했다.

한선화는 "다들 '마녀사냥' 이런 프로그램으로 알고 계실 텐데, 저는 사실 선생님을 다른 경로로 접했다"며 과거 이야기를 시작했다.

▲가수 시절 힘들었다고 고백한 한선화(사진=유튜브)
▲가수 시절 힘들었다고 고백한 한선화(사진=유튜브)

그는 "제가 일찍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사람과의 관계도 힘들었고, 사랑도 힘들었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도 힘들었다"며 걸그룹 '시크릿'으로 활동하던 시절 정신적으로 괴로웠다고 고백했다. 

한선화는 "그러다 보니 어떤 나의 (내면의) 이야기를 쉽게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시절을 보냈다. 당시 뭔가 이렇게 답답한 기분이 들면 안 어울리게 서점을 많이 다녔다"고 털어놓았다.

서점에서 우연히 곽정은 작가의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책을 읽게 됐다는 한선화는 "그때 작가님의 책으로 사랑을 접했다"고 곽정은 덕분에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곽정은은 "나의 글을 기억해주는 한선화, 너무 고맙다"고 뿌듯해했다.

▲한선화(사진=한선화 SNS)
▲한선화(사진=한선화 SNS)

한편 한선화는 2009년 걸그룹 '시크릿'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매직', '포이즌', '별빛달빛' 등 많은 히트곡에 참여했다. 그는 2013년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조연 이소란 역으로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한선화는 2016년 '시크릿'에서 탈퇴한 후 배우로 완전히 전향, 드라마 '장밋빛 연인들' ·'자체발광 오피스'·'20세기 소년소녀'·'편의점 샛별이'·'술꾼도시여자들'·'놀아주는 여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뽐냈다. 

▲이야기 나누는 곽정은, 한선화(사진=한선화 유튜브)

kyp@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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