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순천만국가정원 길목 무인카페 '순천만 낭트쉼터'에서 쉬어가세요!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잇는 길목에 자리한 무인카페 '순천만습지 낭트쉼터'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는 순천만 낭트쉼터를 프랑스의 이국적인 분위기 가득한 무인카페로 올해 개편헸다. 특히 이곳 낭트쉼터는 순천시와 우호 교류도시인 낭트시(Nantes)가 순천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낭트시의 기술자들이 직접 순천시에 와서 낭트의 전통 목선인 빨래배를 기증하면서 조성된 곳이다.

낭트쉼터 전경/사진-순천시

이 곳의 창호의 높이를 조절하여 아름다운 낭트정원을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주었으며, 내부 조명을 보강하는 등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또 , 주방 등 비효율적 공간을 없애면서 무인자판기를 도입했다.

특히, 공간의 감성을 중시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여,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 관계자는 “낭트쉼터가 프랑스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편안한 쉼터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성을 자극하는 이곳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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