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600년 넘게 열리고 있는 치즈 굴리기 대회
오지고
2024-08-09 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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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글로스터 변방 시골의 가파른 언덕
쿠퍼스 힐,
영국의 공휴일인 "스프링 뱅크 홀리데이" 인
매년 5월 마지막 월요일에 600년이 넘은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주최측은 언덕 꼭대기에서
3~4kg 정도의 원통형 치즈 덩어리를 언덕 아래로 굴리고,
치즈가 굴러간 1초 뒤
참가자들은 이 가파른 경사를
뛰어(?) 내려가 치즈덩이를 잡아야 한다.
물론 아무도 치즈를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제일 먼저 언덕 아래로 도착한 사람이 1등
당연히 저정도 경사에서 "뛰어" 내려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언덕을 굴러 내려가는데
언덕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이 대회는 사실 매우 위험하며
실제로 매 대회마다 여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재밌다는 본심을 뒤로 하고
600년 넘은 전통을 핑계로
신종 코로나 때문에 취소된 2020,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신나게 구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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