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응원을 필요로 한다‥영화 ‘빅토리’ 14일 개봉

영화 빅토리 공식 포스터

[메디먼트뉴스 김미정 인턴기자]

영화 ‘빅토리’가 오는 14일 개봉한다.

1999년 세기말, 거제의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는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전학온 치어리더 ‘세현'(조아람)을 내세워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든다. 그렇게 9명의 멤버들이 모여 얼렁뚱땅 탄생한 ‘밀레니엄 걸즈’는 ‘치형’(이정하)의 만년 꼴찌 거제상고 축구부를 우승으로 이끌어야만 한다.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모두를 향한 신나는 응원이 펼쳐지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영화 ‘빅토리’의 출연진으로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 ‘싱글 인 서울’을 맡은 박범수가 감독을 맡았다.

‘빅토리’는 요즘 유행인 y2k의 시초인 1999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 속에도 그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옷이나 화장법, 음악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새롭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줄 것이다. 

영화 ‘빅토리’는 오는 14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