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만 주어지는 삼성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 중고거래 사이트 이베이에 올라왔습니다. 해당 휴대폰은 노란색 바탕에 금빛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1275∼2500달러(한화 약 175~344만 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어요. 글을 올린 셀러는 상품 설명 칸에 "나는 올림픽 출전 선수다. 이 폰은 선수들만 받을 수 있는 매우 귀한 것"이라고 적어 더욱 화제가 되었죠. 삼성은 위 사실을 인지하고 IOC에 보고했으나 "선수들에게 제공된 선물인 만큼 처분은 재량에 맡기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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