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5톤(t) 탑차에서 빠진 타이어가 반대편 승용차를 덮쳐 운전자가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7일) 오전 11시 26분께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공리터널에서 5톤 탑차 후면 타이어가 갑자기 빠져 이탈했다.
타이어는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흰색 K3 차량을 덮쳤고, 사고로 운전자 30대 여성 A씨는 목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탑차 운전자 역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타이어 이탈사고는 기온 변화로 인한 타이어 내 기압 저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타이어 안전 점검과 함께 충분한 공기 충전 등이 필요하다.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