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윤정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 '호남' 민심 반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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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윤정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 '호남' 민심 반영한 것"

아시아투데이 2024-08-07 11:3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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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탄핵추진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정수민 인턴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7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조윤정 최고위원을 지명한 것은 호남 지역 유권자의 민심을 수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5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조윤정 씨를 지명한 데 대해 "기성정치인이 아닌 정치 신인을 지명하고자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조 위원에 대해 "출마 경험이 없고, 정치권 안보다는 밖에서 열심히 활동하신 분"이라며 "조 위원은 창당 직전 별도의 사전 소통 없이 평당원으로 입당하시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조 위원은) 특히 광주 지역 시민사회 영역에서 열띤 활동을 하신 것으로 안다"며 "광주 유권자의 민심을 수용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혁신당이 지난 4·10 총선에서 호남 지역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점에서 조 위원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한 것이 지역 민심을 반영하기 위함이었다는 설명으로 풀이된다.

조 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평당원인 제게 지명직 최고위원 제안이 와서 놀랐다"면서 "시민으로서 평소 정치권에 하고 싶었던 말을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조 위원은 "현 정권은 민심을 보고 듣고 읽지 못하고 있다"며 "혁신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정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은 1975년생으로 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광주 지역 언론사에 칼럼 등을 게재해왔고, 혁신당 창당과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혁신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제니 기자(jennsis@naver.com)
정수민 인턴기자(selly0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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