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이랑 다름없다’ 바르셀로나 복귀 앞두고 있는 MF, 단장과 나란히 비행기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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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이랑 다름없다’ 바르셀로나 복귀 앞두고 있는 MF, 단장과 나란히 비행기 탑승

인터풋볼 2024-08-07 09: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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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SNS
사진=로마노 SNS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르셀로나 이적을 앞두고 있는 다니 올모가 바르셀로나 데쿠 단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선수로서 올모의 첫 번째 사진이 공개됐다. 그는 바르셀로나 데쿠 단장과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올모는 스페인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는 에스파뇰과 바르셀로나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뒤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데뷔했다. 커리어 초반엔 주로 2군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9년엔 디나모 자그레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될 만큼 성장했다.

올모는 2019-20시즌 도중 RB 라이프치히로 적을 옮겼다.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뒤 올모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첫 시즌 15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을 마쳤다. 이듬해엔 46경기 7골 12도움을 몰아치며 주전 선수로 거듭났다.

시즌 종료 이후 여러 팀이 그를 노렸다. 특히 바르셀로나가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올모에게 관심을 가졌다. 다만 구단 사이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진 않았다. 결국 올모는 라이프치히에 잔류했다.

올모의 좋은 활약이 이어졌다. 2021-22시즌엔 도쿄 올림픽 출전 이후 부상이 이어지며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2022-23시즌엔 31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컨디션이 회복됐다. 시즌 막바지에 부상을 입은 건 옥에티였다.

지난 시즌 올모의 경기력이 좋았다. 시즌 첫 경기였던 DFL-슈퍼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아쉽게도 부상으로 인해 더 많은 스탯을 쌓지 못했다.

유로 2024에서도 올모의 컨디션이 대단했다. 대회 초반까진 벤치 자원에 불과했으나 페드리가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빠지면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6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골든부트에 올랐다. 여기에 유로 2024 토너먼트의 팀에도 뽑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가 올모를 강력하게 원했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올모와 6년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에이전트와 두 구단과 미팅에서 합의됐다. 바르셀로나는 라이프치히에 5,500만 유로(약 826억 원)를 지불했다”라고 전했다.

올모가 바르셀로나 수뇌부와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로마노 기자는 “올모가 바르셀로나 데쿠 단장과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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