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11세 이지영이 지적장애 언니를 위해 노래한다고 밝혔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는 신동트롯아이돌 국민경선 대잔치가 벌어졌다.
이미 가요제와 국악대전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이지영은 "우리 아빠는 가수 이현승이다. 도전 꿈의 무대에도 나왔다"라며 "내 꿈은 아빠와 한무대에서 듀엣으로 노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4살 많은, 하늘만큼 사랑하는 큰언니를 위해 노래를 부른다"고 했다. 그의 큰 언니는 지적장애 1급이다. 그는 "언니는 세자매에서 행복비타민이고, 부모님에게 가장 큰 행복이다. 언니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하고, 내 노래를 가장 집중해서 듣고 환호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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