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오케스트라 콘서트 예매 4분 만에 전석 매진

‘파이널판타지’ 콘텐츠 파워는 한국에서도 여전했다.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게임 ‘파이널판타지14’를 주제로한 오케스트라 콘서트 ‘에오르제아 심포니 in 서울’이 예매 시작 4분만에 전량 매진된 것으로 확인 됐다.

▲사진 출처=티켓링크

이번 콘서트는 캐나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권역에서 개최되는 월드 투어 콘서트로 개최 됐다. 한국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에 맞춰 월요일과 화요일 2일간 국내에서 개최 된다. 한국 지역은 예매 4분만에 양일 전석인 8천 석이 모두 매진되면서 여전한 티켓 파워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연은 ‘파이널판타지14’의 주요 OST를 연주하는 공연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대거 참가해  연주를 펼친다. 특히 ‘파이널판타지14’ OST를 담당한 소켄 마사요시가 무대에 설 예정이다.

소켄 마사요시는 지난 2021년 팬 페스티벌에서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어 무대에 서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한국 무대에 서는 점은 이번 콘서트가 갖는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콘서트 한 관계자는 "‘파이널판타지14’를 주제로한 굿즈나 기획 등을 실행할 때 마다 모두 조기매진 되는 등 매 번 팬들의 사랑을 확인케 하는 부분들이 있다"며 "좀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행사로 팬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