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보면서 서울말 연습.. 이렇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부산 출신 박세완이 서울말 배우면서 했던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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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보면서 서울말 연습.. 이렇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부산 출신 박세완이 서울말 배우면서 했던 오해

뉴스클립 2024-08-06 11:25: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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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배우 박세완이 상경 후 서울말을 연습한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혜리 박세완 {짠한형} EP. 53 [술천재 X 먹천재] 예상치 못한 속도에 짠한형 조리팀도 大위기였다는 그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박세완 "서울말은 힘만 빼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에서 신동엽은 박세완에게 "고향이 부산이라던데"라고 물었고, 박세완이 "그렇다"라고 대답하자 신동엽은 "부산에서 언제까지 학교를 다닌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세완은 "저는 대학교에 붙어서 (서울에) 올라왔다"라고 밝혔고, 신동엽은 "근데 사투리를 진짜 안 쓴다"라며 놀랐다.

그러자 박세완은 "혼자 홈쇼핑을 보면서 (서울말을) 연습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이어 "드라마는 그 사람만의 말투가 있고 뉴스는 너무 딱딱하니까 홈쇼핑을 보면서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서울말이) 힘만 빼면 다 되는 줄 알고 Bus를 버스라 하기도 했다"라며, "그래서 제가 어떤 대학교에 시험을 치러 갔는데 연기과는 종이에 당일 대사가 있었다. 그때 거기에 '엄마 버스가 와요' 이런 대사였는데 저 혼자 힘을 빼고 얘기했던 거다"라며 과거 서울말에 대해 오해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박세완 "서울말이 늘었던 방법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이어 박세완은 "저는 이제 나오면서 '(서울말을) 잘 했다', '역시 서울말은 힘만 빼면 되지' 이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신동엽은 "외국어 진짜 잘하려면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여자 친구나 남자 친구를 사귀라고 하지 않냐"라고 말했고, 박세완은 "바로 늘었다"라며 과거 대학 시절 서울 사람과 연애했음을 암시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혜리에게 "근데 정말 서울말을 단기간에 잘하고 원래 고향 말하고 그러면 약간 2개국어 같은 느낌이지 않냐. 이번에 배우면서 부러웠겠다"라고 물었고, 혜리는 "저 진짜 외국어로 연기하는 줄 알았다"라며 사투리를 배우는 과정이 어려웠음을 밝혔다.

한편 박세완과 혜리는 1999년 경남 거제를 배경으로 한 영화 '빅토리'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오는 14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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