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존3' 덱스 "쌓아온 강한척, 센 척 다 까발려져"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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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존3' 덱스 "쌓아온 강한척, 센 척 다 까발려져"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4-08-06 11:1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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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윤현지 기자)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에 덱스가 반전 면모를 보여준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조효진, 김동진 PD가 참석했다.

'더 존: 버터야 산다 시즌 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

이날 조효진 PD는 "기획 단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게 공감과 강화"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덱스와 김동현이 들어오면서 버티기가 어려워지고 강력해진 미션을 많이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출연자들은 고생스러웠지만 결과물은 좋았다"라고 새로 합류한 두 출연자를 칭찬했다.

김동진 PD는 "공포 에피소드를 준비하면서 시즌 1,2의 장치들을 벗어나서 리얼하게 느낄 수 있게 구상을 해보면 어떨까 고민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비하인드로 멤버들이 오셨을 때 아무도 없는 폐리조트에서 스태프들과 시뮬레이션 했는데 너무 무서워하는 것을 보고 재석 씨나 동현 씨가 보면 무서워하겠다 했는데 덱스 씨가 무서워할 줄은 몰랐다"라며 덱스의 반전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덱스는 "쌓아온 모든 센 척이 무너진다"라며 "제가 그렇게 귀신을 무서워하는지 처음 알았다. '더 존'의 가장 큰 강점은 출연진을 몰입시켜 주는 현장을 세팅이다. 따로 몰입하지 않아도 스며들게 되는 매력이 있다. 덕분에 재밌게 했다. 그동안 강한 척, 센 척한 것이 '더 존'을 통해서 까발려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는 오는 7일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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