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황정민 "빠른 출근, 젊은 친구들 싫어해…이젠 시간 맞춰 갈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크로스' 황정민 "빠른 출근, 젊은 친구들 싫어해…이젠 시간 맞춰 갈 것"

조이뉴스24 2024-08-05 11:37:56 신고

3줄요약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크로스' 황정민 염정아가 연기 호흡 비화를 전했다.

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크로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황정민 염정아, 이명훈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황정민과 염정아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황정민 염정아는 서로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도 함께 전했다. 황정민은 "염정아와 호흡은 너무 좋았다. 염정아가 가진 선함이 있고 여자여자스러운 부분이 있다. 동료를 챙기는 따뜻함도 있다. 그 에너지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파고들어갈 수 있었다. 행복하게 찍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염정아는 "우리 영화 액션이 많다 보니 황정민이 먼저 현장에 가서 체크를 다 했다. 나는 내 연기만 하면 돼서 너무 감사했다. 배려를 엄청 받았다. 선배님의 배려 속에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모습을 본 이명훈 감독은 "두 분의 케미스트리가 정말 좋았다. 배려심이 크게 다가왔다. 황정민과 영화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너무 좋은 기억이었다. 황정민은 현장에 제일 일찍 오고, 스태프가 짐을 옮길 때도 함께 하는 '황반장'이었다. 염정아는 전직 사격선수처럼 현장에서의 집중력이 뛰어났다. 테이크를 두 번 간 경우가 거의 없다. '원테이크의 여신'이라는 얘기를 나눴을 정도"라 말했다.

그러자 황정민은 "이런 말 하면 젊은 친구들이 싫어한다. 다들 시간 맞춰서 오는 걸 좋아하지 일찍 오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더라. 그래서 이젠 시간 맞춰서 가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베테랑 배우들의 본격적인 '크로스'와 주부 9단이 된 황정민과 강력반 형사로 변신한 염정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두 배우의 신선한 캐릭터와 반전된 부부 관계를 담은 영화 '크로스'는 8월 9일 전 세계 공개된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