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제 8대 디렉터인 김창섭 디렉터가 이른바 ‘신창섭’으로 통하며 인터넷을 강타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 된다. 김 디렉터는 부임 이후 잇단 패치의 성공으로 이른바 ‘정상화의 신’, ‘해줬잖아’와 같은 밈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것으로 보인다.
▲넥슨 김창섭 디렉터
김 디렉터는 지난 2023년 8월 신임 디렉터로 부임해 게임 밸런스를 고치를 작업을 담당했다. 게임 내 불편한 요소들을 다수 수정하고,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을 통해 팬들의 극찬을 받는 분위기다. 그간 팬들이 요청했던 패치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그는 게임 밸런스를 ‘정상화’해냈다는 평가다.
특히 김 PD가 진행하는 소통 방송을 통해 이 같은 내용들이 대거 배포되면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고, 방송 도중 솔직한 모습으로 소통하는 내용들이 팬들 사이에서 이른바 ‘소재’로 채택돼 온갖 패러디들이 등장하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현재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패러디물은 ‘해줬잖아’패러디. 약 2주일 전에 등장한 이 영상은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면서 현재까지 큰 인기를 누린다. 팬들이 원하는 패치를 다 해냈으면서도, 또 더 많은 것을 바라는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영상으로 일종의 개그성 패러디 영상이다. 이를 필두로 현재 수십개 합성 영상들이 등장하면서 김 디렉터는 인터넷을 후끈 달구는 스타로 발돋움하는 분위기다.
앞서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디렉터, ‘로스트 아크’ 금강선 디렉터 등이 인터넷을 통해 스타 디렉터 반열에 오른 가운데, 이번에는 김창섭, 이른바 신창섭 디렉터가 그 바통을 이어 받는 분위기다. 이렇게 탄생한 스타 개발자들은 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노력으로 결실을 맺기도 했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김 디렉터의 활약을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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