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팅 남자 스피드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최인호, 최광호, 정철원 순으로 계주를 진행했는데
승리를 확실한 정철원 선수가 결승선 기준 약 10m 정도 지점부터 상체를 들어올렸고,
결승선이 다가오자 두 손을 번쩍드는 만세 세레머니를 하면서 통과했다.
바로 뒤어 오던 대만의 황위린 선수는
길게 발을 앞으로 뻗으며 통과하는 정석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0.01초 차이로 금메달은 대만에게 넘어간다.
(왼쪽이 대만선수, 오른쪽이 정철원 선수)
결승선 통과기준이
두 발 가운데 한쪽@ 발이 결승선을 완전히 통과하는 것
이기에 세레머니로 인해서 패배하게 된것이다.
사진으로 보면 더욱 명확하다
정철원 선수의 스케이트는 통과중일때 대만선수의 왼발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 인해 금메달은 날아갔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아시안게임의 경우
금메달을 따야 병역면제인데 그 혜택을 받지 못한 것이다.
심지어 롤러스케이트는 다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부터는 개최 종목에서 제외되는데,
선수 나이상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기에 억울하게 되었다.
팀원인 최광호 선수는 지병으로 이미 군면제 상태였지만,
다른 팀원인 최인호 선수와 세레머니를 한 정철원 선수는 군입대가 불가피하게 되었다.
결국 정철원 선수는 SNS에 선수로서 경솔한 행동에 사과하는 글을 올리게 된다.
그리고...한가지 웃긴점은 역전을 해낸 대만의 황위린 선수는 바로 다음년도인 23년 10월
자국의 전국체전에서 세레머니를 하다가 0.03초 차이로 역전당했다.
끗...
입대 30일 남기고 병역면제 따낸 선수 보고 기억나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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