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 가격지수 1.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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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 가격지수 1.7% 상승

뉴스비전미디어 2024-08-04 12:0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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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사우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주택 부문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는데, 이는 토지 가격이 2.8% 상승한 데 주로 기인한다.

2분기 주택 부문 가격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장 규모는 2024년 695억1000만달러, 202년 1016억2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부동산 가격 지수는 주거 부문 비용의 급증에 힘입어 2024년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7% 소폭 상승한 것으로 공식 데이터에 나타났다고 2일 아랍뉴스가 보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주택 부문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는데, 이는 주로 토지 필지 비용이 2.8%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관광 및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전함에 따라 주거 분야의 발전은 경제적 다변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사우디의 부동산 산업은 중동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이다.

부동산총국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4년 695억 1천만 달러, 2029년에는 1016억 2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복합 성장률은 8%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가스탯(사우디통계청)은 "주거부문이 종합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점을 감안하면 종합지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2분기 아파트값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다.

가스탯은 그러나 2분기 상업용 토지의 가격이 0.4% 하락한 영향을 받아 상업용 부문의 부동산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올해 2분기 상업용 건물과 상업센터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고, 큰 상대적 변화는 기록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2분기 농경지 필지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올 들어 3월까지 부동산 가격지수는 2분기에 1.1% 급등했다.

가스탯은 "분기별 부동산지수는 주거부문 가격이 1.6% 오른 영향을 받아 1.6% 오른 택지지구 가격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분기 아파트 가격은 전분기 대비 2.1% 상승한 반면 빌라 구입비는 0.1% 소폭 상승했다.

상업 부문의 가격은 안정성을 기록하였으며, 2분기에는 첫 3개월 대비 큰 상대적 변화를 기록하지 않았다.

2분기 농경지 가격은 1분기 대비 1.6% 상승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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