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태영이 몸무게를 증량한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기태영 인스타그램
기태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살찐 아저씨 앵글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태영은 날렵했던 과거와 다르게 살이 붙은 모습이다.
14㎏이 늘었다고 밝힌 기태영은 "25년 동안 67㎏을 유지하다가 처음으로 증량을 시도했다"며 "최근에 무려 14㎏이 늘어서 81㎏이라는 숫자를 처음 봤다"고 했다. 그는 "목표가 90㎏인데 아무리 먹어도 이 이상은 100g도 넘어가질 않는다"며 "더 이상 성장이나 증량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갑작스러운 증량으로 건강에 무리가 온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기태영은 "최근에 건강을 걱정해 주시는데 괜찮다 살찐 것뿐"이라며 "해보다 안 되면 다시 다이어트할 거다"고 밝혔다. 그는 "제 몸의 20%를 넘는 몸무게 변화라 시간이 지나면 곧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살쪄도 멋있다" "14㎏이 쪄도 이목구비가 살아있다" "이렇게 잘생긴 아저씨가 어디 있냐" 등 기태영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건강에 무리 안 가게 조심해라" "더위 조심해라" 등 기태영의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다.
기태영은 2011년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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