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파리 올림픽 골프 3라운드에서 주춤하며 금메달 획득에 빨간불이 켜졌다.
'무빙데이'에서 잰더 쇼플리(미국)가 존 람(스페인)과 공동선두에 나서며 올림픽 금메달 2연패 가능성을 높혔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1·7174야드)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무빙데이' 3라운드.
김주형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쳐 로리 스코티 셰플러(미국),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공동 6위에 올랐다. 공동선두와는 4타 차다.
쇼플리와 람은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1타 차로 제치고 공동선두에 나섰다.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는 이날 62타를 몰아쳐 선두와 3타 차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전날 공동 42위에서 공동 4위로 껑충 뛰었다.
안병훈은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6타로 전날보다 14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려 공동 17위에 랭크됐다. 안병훈은 11번 홀까지 버디 8개를 잡아내 선두에 1타 차까지 바짝 따라붙었지만 13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한데 이어 17번홀(파4)에서 보기로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2016년 골프가 부활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쇼플리가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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