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7월의 정상에 올랐다.
1일 '트롯스타'에 따르면, 황영웅은 7월 월간랭킹에서 1억9861만8982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셈이다.
이번 순위에서 2위는 안성훈이 6550만8970표를 받아 차지했으며, 3위는 최수호가 5322만7099표를 기록했다. 이어 진욱(5276만4789표), 김수찬(3480만651표)이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6위 손태진, 7위 송민준, 8위 무룡, 9위 박성온, 10위 송가인, 11위 에녹, 12위 박지현, 13위 홍자, 14위 박서진, 15위 전유진, 16위 양지은, 17위 전종혁, 18위 박민수, 19위 나상도, 20위 송도현, 21위 박세욱, 22위 이찬원, 23위 신성, 24위 진해성, 25위 장민호, 26위 민수현, 27위 영탁, 28위 빈예서, 29위 홍지윤, 30위 임영웅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7월 월간랭킹 결과에 따라 1위부터 3위까지의 황영웅, 안성훈, 최수호와 3000만표 이상을 득표한 진욱, 김수찬, 손태진, 송민준, 무룡의 지하철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황영웅은 한국소아암재단에 가왕전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로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로써 황영웅은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 '선한스타'를 통해 약 2,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누적 기부하게 됐다.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등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영웅 앞으로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너무 대단하다", "이제 진짜 엄청 뜰 것 같다", "항상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황영웅이 1위를 차지한 '트롯스타' 서비스는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직접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 시스템이다. 팬들의 투표가 실시간으로 집계되며, 매일 밤 10시에 초기화된다. 일정 득표 이상을 달성한 스타에게는 지하철 광고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되어 팬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lhn@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