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보다 실용성 하난 좋아"... 억대 몸값에도 '경차' 타고 다니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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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보다 실용성 하난 좋아"... 억대 몸값에도 '경차' 타고 다니는 스타★들

오토트리뷴 2024-08-04 09:18:34 신고

[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최근 억대 몸값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소박하게 경차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노홍철 (사진=노홍철 트위터)
▲노홍철 (사진=노홍철 트위터)

유명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과거 SBS 예능 <강심장> 에 출연해 "작은 핑크색 경차 하나를 샀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녀가 선택한 차량은 쉐보레 스파크로, 경차 중 인기가 많은 차종 중 하나다. 가격은 약 900만 원 대에서 최대 1,500만 원 선이다.

티파니와 같은 소속사 연예인 슈퍼주니어의 신동 역시 2010년 스파크를 구입해 오렌지색으로 튜닝하기도 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경차에 타보니 생각보다 넓다"며 "돌게이트를 지나며 900원인 요금을 450원만 받았다"고 말하며 경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티파니, 신동 (사진=SBS '강심장', 신동 트위터)
▲티파니, 신동 (사진=SBS '강심장', 신동 트위터)

방송인 노홍철 역시 경차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데뷔 후 몇 년간 국산 경차인 마티즈를 자신의 얼굴 사진과 호피 무늬 등으로 개조해 타고 다녔다. 이후 2012년에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속한 다임러의 경차 브랜드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로 차종을 구입했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최고 긍정적인 홍철', '행운의 사나이 홍철'이라는 문구를 영어로 넣어 자신의 스타일을 드러냈다.

노홍철의 절친한 친구이자 방송인인 하하도 경차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2011년 XTM <탑기어 코리아> 에 출연해 경차 기아 모닝을 소개하며, "아주 작거나 아주 큰 차가 좋다"고 밝힌 바 있다. 구입 당시 가격은 1,100만 원이었지만, 휠과 오디오 우퍼 등 튜닝에 1,000만 원이 추가로 들었다고 밝혔다.

방송인 이국주도 경차를 선택한 연예인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 캐스퍼를 풀옵션으로 구매했다고 공개했다. 이국주는 "누가 경차를 못 탄대. 내돈내산 풀옵션으로 질렀다"며 새 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작은 공간에도 주차가 잘 된다는 장점을 강조하며, 큰 차에서 경차로 전환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최근 논란의 중심인 유튜버 쯔양 역시 2019년 생애 첫 차로 피아트 500을 구입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 업체 피아트에서 생산하는 피아트 500은 작고 콤팩트한 크기로 도심 주행에 적합하며, 개성 있는 디자인과 편안한 인테리어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국주, 쯔양 (사진=유튜브채널 '이국주', '쯔양')
▲이국주, 쯔양 (사진=유튜브채널 '이국주', '쯔양')

이처럼 연예인들이 경차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들은 경차의 실용성과 경제성, 친환경성 등을 고려해 이러한 선택을 하고 있다. 이는 연예인들의 소박한 모습과 더불어 그들의 가치관을 반영하는 한편, 경차의 매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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