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제쳤다"…독일도 인정한 압도적 고성능 '한국 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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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제쳤다"…독일도 인정한 압도적 고성능 '한국 車'

이데일리 2024-08-04 09:01:12 신고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에서 실시한 고성능차 비교테스트에서 BMW의 대표 고성능 내연기관 모델 ‘M2’를 앞섰다.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자동차)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고성능차 비교평가는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내연기관 고성능 대표모델인 BMW M2, 2개 모델을 대상으로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 N은 다섯가지 평가 항목 중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친환경·경제성 4개 항목에서 모두 앞서며 총점 2783점을 기록했다. BMW M2(2694점)를 89점 차이로 제친 것이다.

역동적 주행 성능 부분에서는 아이오닉 5 N의 전기차 특성 상 M2 대비 약 500㎏ 무거운 공차중량으로 인해 다소 열세를 보였지만,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5 N이 2.2톤(t)에 달하는 공차중량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차)


특히 아이오닉 5 N은 매우 사실적인 주행음과 더불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단 11.3초만에 도달하는 동력성능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이어 일상에서도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서스펜션 세팅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과 전기차 특유의 경제적인 유지 관리 비용을 내세워 아이오닉 5 N의 손을 들어줬다.

아이오닉 5 N은 N브랜드가 내놓은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650마력(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8.5㎏f·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킬로와트시(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했다.

한편, 아이오닉 5 N은 ‘2024 월드카 어워즈’ 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 수상을 포함해 2023 톱기어 선정 ‘올해의 차’, 2024 톱기어 일렉트릭 어워즈 ‘최고의 전기 핫해치’, 독일 아우토 자이퉁과 영국 카 매거진 공동 주관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 1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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