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창모 디스에 이어".. 전소연, 월드투어 중 소속사 재계약 불발 암시해 모두 놀랐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래퍼 창모 디스에 이어".. 전소연, 월드투어 중 소속사 재계약 불발 암시해 모두 놀랐다

원픽뉴스 2024-08-04 01:59:51 신고

3줄요약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월드투어 콘서트 도중 소속사 전속 계약 종료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전소연 재계약 창모 디스곡
"래퍼 창모 디스에 이어".. 전소연 소속사 재계약 불발 암시 / 사진=큐브 엔터, 창모 인스타그램

지난 2024년 8월 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는 (여자)아이들 세 번째 월드투어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여자)아이들 리더인 전소연은 솔로 무대로 'Is this bad b****** number?'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호피무늬 전신 타이즈를 입고 등장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수준급 랩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이때 소속사 재계약과 관련한 가사가 나와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해당 랩에는 욕설이 포함된 "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라는 가사와 함께 "가수면 마이크 잡고 노래해라. 래퍼면 가사 쓰고 랩 해라"라는 직설적인 내용도 담겨있었습니다.

특히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는 가사는 의미심장하게 들렸습니다. 2018년 5월 미니앨범 'I am'으로 데뷔한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올해 7년차에 접어들어 모두 내년에 소속사 계약 종료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전소연 재계약 창모 디스
"래퍼 창모 디스에 이어".. 전소연 소속사 재계약 불발 암시 / 사진=전소연 인스타그램

다만 전소연의 가사와 관련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 전원 내년 재계약 시기이며, 가사는 무대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소연은 해당 노래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팬들에게 보여준 적이 없어서 선택하게 됐다"며 "팬들 말고도 저희를 알아가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다양하게 준비했다.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총 14개 도시에서 '아이돌'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전소연, 열애설 상대 래퍼 창모 디스곡

전소연 재계약 창모 디스
"래퍼 창모 디스에 이어".. 전소연 소속사 재계약 불발 암시 / 전소연 창모 디스 의혹 / 사진=소연, 창모 인스타그램

(여자)아이들의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의 수록곡인 '라이어'는 지난 2022년 3월 발매됐으며, 멤버 전소연이 직접 작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발매 당시 누리꾼들은 전소연이 창모를 디스한 곡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으며, '라이어'가 헤어진 연인을 겨냥한 곡이어서 둘이 연인 관계였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라이어' 가사에는 "내가 딴따라라 맘에 안 들던 네 엄마께 나도 별로였다 꼭 전하고, 너나 잘하고 말해 또 그놈의 예의, 뒷담보단 앞담이 나아 넌 없겠지만 패기, 네 다음 애인께는 다 안된다 아기 취급 전에,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소연 재계약 창모 디스
전소연 창모 디스 의혹 / 사진=창모 인스타그램

대상이 창모라는 추측이 나온 이유는 그가 2021년 4월 SNS에 올린 글에서 '되'와 '돼' 맞춤법을 구분하지 못해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은 바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그는 누리꾼들의 지적에 "'되'와 '돼'가 인생에서 어떤 부분을 차지하냐", "5년 동안 계속 '되'와 '돼' 가지고 뭐라 하는데 그만 좀 해라", "맞춤법으로 논쟁하기 싫다", "나중엔 '돼'가 '되'가 되고, '되'가 '돼'가 되는 그런 변화가 올 수도 있다"며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 '아이야'는  2016년 12월 창모가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돈 벌 시간3'의 수록곡 제목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누리꾼들은 전소연이 '되' 맞춤법과 '아이야' 단어를 조합해 창모를 디스한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