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음악밴드 관련 추천도서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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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음악밴드 관련 추천도서 BEST 5

뉴스앤북 2024-08-03 10:17:00 신고

1. 더 밴드 / 정일서 저자

책은 밴드에 새겨진 서사와 역사에 관한 선명한 증거물이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역사는 미래를 여는 강력한 도구이다. 음악도 다르지 않다. 음악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밴드의 역사에 귀를 기울이고, 또 밴드의 음악을 들어야 한다.

 

2. 영희와 제임스 / 강화길 저자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 “촌구석에서 한없이 진지한 글램록 밴드를 좋아하는 친구를” 만난다는 건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운명이 맞았다. 함께 ‘영희’를 언니라 부르고, 환호하고 감탄하며 기쁨을 느끼던 ‘용희’와 ‘나’는 기다리던 연말 공연을 보러 간 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고 조금씩 서로에게서 멀어진다.

조금은 미친 것처럼 보이고 살짝 우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우리’가 함께 좋아하고 ‘우리’가 함께 바라보았기에 충만해지는 마음. 싱겁고 애매하거나 대담하고 열렬한 모든 사랑에 관한 소설 '영희와 제임스'의 무대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3. 매직 스트링 / 미치 앨봄 저자 / 윤정숙 번역

성별도, 나이도 알 수 없는 ‘음악’이라는 존재에게서 재능을 받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프랭키 프레스토의 놀라운 인생역정과 평생에 걸친 위대한 사랑을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아름다운 음악소설이자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우화소설,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인 이 작품은 저자의 기존 소설의 장점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리얼함을 더해 전작들을 능가하는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4. 아무튼, 드럼 / 손정승 저자

흥성거리는 홍대 앞 골목에서 노란 불빛을 밝히고 차분히 책 읽는 사람들을 반기는 동네서점, 땡스북스. 손정승은 그곳에서 7년째 책을 고르고 진열하고 소개하는 서점인이다.

책을 좋아해서 서점인이 되었고, 일주일 내내 책에 밑줄을 치면서 살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는 게 기쁘면서도 자신이 유일하게 좋아하는 책이라는 세계가 혹시라도 자신을 내치면 어쩌나, 스스로 먼저 질려서 떠나고 싶어지면 어떡하나 싶어 종종거렸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대상, 자신이 몸담은 세계와 거리를 두는 것이 절실했다.

그렇게 책과 접점이라곤 하나 없는 세계를 찾아 헤매다가 드럼 앞에 앉게 되었다. '아무튼, 드럼'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세계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드럼 쪽으로 돌아앉았다가 어느새 음악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게 된, 주 5일은 책에 밑줄을 치고 쉬는 날에는 드럼을 치는 생활음악인의 이야기다.

 

5.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 이현·홍은미 저자 

직장과 집, 모든 곳에서 인정받기 위해 고단하게 달린 중년남성들에게 남은 것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책은 고단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년남성들에게 던지는 희망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신의 꿈과 취미를 찾아 달리는 ‘중년남’들의 이야기와 나이를 거슬러 올라가는 패션스타일 비법, 도전해볼 만한 새로운 음식들의 정보를 만나보자.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자료제공=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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