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이나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로 돌아왔다. MBN의 새 금토미니시리즈인 이 작품은 김재중이 과거의 암울한 기억을 삭제한 후, 냉골유발 뇌닥터 진세연과의 재회에서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첫 회에서 김재중은 과거의 불운한 기억들을 지우고 새로운 인물로 변신하는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진세연을 첫사랑으로 착각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예측불가 로맨스가 시작된다. 이로 인해 ‘나쁜 기억 지우개’는 포털사이트에서 ‘오늘의 엔터뉴스 랭킹 1위’와 ‘TOP키워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첫 회는 어린 시절 테니스 선수로 주목받던 이군(김재중 분)의 이야기를 다루며, 그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 테니스를 포기해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성인이 된 이군은 과거의 기억에 발목 잡힌 채 현재를 살아가고 있으며, 이군의 복잡한 감정을 내레이션을 통해 전달한다.
이후 이군과 진세연(진세연 분)의 첫 만남이 유쾌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이군은 비행기에서 우연히 진세연과 마주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좋지 않은 감정만 남기며 헤어진다. 이후 이군은 과거의 상처를 다시 떠올리게 되며, 진세연은 그를 ‘낮은 자존감과 만성 우울’ 환자로 진단한다.
이어 두 사람의 캐리어가 뒤바뀌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진세연은 ‘나쁜 기억 지우개’ 연구의 성공을 앞두고 중요한 자료가 담긴 캐리어가 이군의 것임을 알게 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은 다시 만남을 가지게 되지만, 이군은 여전히 과거에 얽매여 있으며, 진세연은 그에게 차가운 진단을 내린다.
극의 클라이맥스는 이군이 자신의 생을 마감하려 하면서 발생한다. 결국 그는 진세연에게서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을 받게 되고, 의식을 되찾은 후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깨어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군이 진세연을 첫사랑으로 착각하며 “드디어 만났다. 안녕 내 첫사랑”이라고 말하며 감정적인 재회를 이룬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강렬한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김재중은 축 처진 어깨와 생기 없는 눈동자로 비관적인 캐릭터를 깊이 있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더하고, 진세연은 사랑스러운 허당미 넘치는 주연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 앞으로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며,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일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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