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500평 규모의 홍천 별장을 보유한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공간 장인' 유정수 대표에게 혹평을 받아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SBS 새 토요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 (이하 '동네멋집2') 1차 티저 영상에서는 한혜진의 홍천 별장 인테리어를 평가하는 유정수 대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혜진은 예능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 차례 자신의 홍천 별장을 공개해온 가운데, 톱 모델다운 그녀의 세련된 감각이 녹아든 인테리어와 고급 소품들로 꾸며진 별장의 모습에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공간 장인'으로 알려진 유정수 대표가 한혜진의 별장에 들이닥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유정수 대표는 '수원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타임빌라스' 등 대한민국 대표 핫플레이스를 만든 독보적 '공간 장인'으로, <동네멋집> 시즌1에 출연해 상상 그 이상의 멋집들을 탄생시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유 대표는 한혜진의 별장 곳곳을 둘러보던 중 거실에 있는 TV를 보고 "거슬린다"며 거침없는 발언을 내뱉었다. 그는 현관부터 <동네멋집> 의 시그니처인 빨간 손딱지를 붙이는가 하면 "역시 정신 사납다", "아쉽다" 등 팩폭을 연발해 관심을 모았다.
급기야 유 대표는 "제 평가는 별 두 개"라고 못 박아 한혜진의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톱 모델의 자존심을 건든 유 대표에 분노한 한혜진은 결국 "같이 일을 못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혜진은 "별 두 개?"라며 유 대표를 향해 불편한 심기를 표했고, 이를 본 조나단은 안절부절못하며 이들을 지켜봐 웃음을 자아냈다.
1차 티저부터 한혜진X유정수X조나단의 '대환장 예능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올 리뉴얼'로 돌아온 <동네멋집2> 는 더 강력해지고 확장된 세계관으로 기존 시즌을 능가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전에 방송된 <동네멋집> 이 폐업 위기의 동네 카페를 '멋집'으로 바꾸어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동네멋집2> 는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를 지역 문화 특성에 맞춰 브랜딩하며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킨다.
역대급 규모, 최대 예산, 최장 공사 기간 등 그랜드한 스케일로 진행되는 <동네멋집2> 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멸되어가는 동네 살리기에 앞장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한혜진 진짜 화난 것 같은데??", "나였으면 진심으로 기분 나쁠 것 같아", "세 명 케미 미쳤다.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강력해진 MC 라인업과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오는 SBS 새 토요 예능 프로그램 <동네멋집2> 는 오는 9월 7일 첫 방송된다.
kmj@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