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계속 모니터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美국방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계속 모니터링"

연합뉴스 2024-08-03 03:18:13 신고

3줄요약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의 대선 전후로 제7차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과 관련, "그것은 우리가 계속 모니터링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와 같은 어떤 실험도 지역을 매우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을 거론하면서 "북한의 불안정한 행위가 지속되는 것도 (화두로) 제기됐으며 그것은 일주일 내내 큰 대화의 토픽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말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북한은 결단만 내리면 가능하도록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라면서 "미국과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이 결정이 미국 대선을 전후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싱 부대변인은 비핀 나랑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이 전날 북한과 중국 등이 핵무장을 강화하면 미국의 핵 태세도 조정될 수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한국에 핵 자산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그(나랑 차관보 대행)의 발언을 모두 본 것은 아니다"라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밝혔다.

solec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