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여사친과의 썸을 고백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츠키와 썸에서 방귀까지 폭풍 진도 나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조곽미녀' 콘텐츠에는 가수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곽튜브 "일본인 여성과 썸 탔다고 생각했는데 차단 당했다"
썸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되자, 츠키는 "한국에 와서 썸을 알게 됐다"라며 썸의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한 일본인 여성과 썸을 탔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쩐지 제가 일본 분이랑 좀 썸이 있었다. 저는 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은 아니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조세호가 "그럼 준빈이는 왜 썸이라고 생각했냐"라고 묻자, 곽튜브는 "일단 밥 먹고 자기 전에 톡하고 그 다음날 일어나서 또 연락했다. 또 둘이 같이 영화도 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 이건 썸이구나'라고 생각해서 주변 친구들한테 좀 물어봤는데 그거를 그 친구가 들었다. 그때부터 연락이 끊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곽튜브는 "어쨌든 연락을 친절하게 받아줬고 영화도 둘이 같이 보고 단둘이 밥을 먹었다"라며 해당 여성과 썸을 탔다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츠키는 "그냥 친구다. 좋은 친구다"라고 말해, 곽튜브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곽튜브가 밝힌 썸 일화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저 정도면 썸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친구한테 말하자마자 연락이 끊겼다니", "준빈 님 얼른 좋은 분 만나시길", "그냥 좋은 친구였던 걸로", "저 당시엔 상심이 컸겠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현재 활동은?
한편 곽튜브는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다. 여행 크리에이터인 그는 현재 약 20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곽튜브는 유튜브 활동과 함께 '조곽미녀',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팝업상륙작전'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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