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 이종원이 "20대 마지막에 촬영한 드라마"라고 밝혔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발표회에서 이종원은 "촬영을 한 지 벌써 햇수로 3년이 됐다. 이렇게 하이라이트만 봐도 내가 풋풋하게 나오더라"면서 "이 드라마가 20대의 마지막 드라마더라. 나의 20대 마지막을, 뽀송뽀송하고 풋풋한 모습을 사랑해주길 바란다. 아주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 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출연한다.
촬영은 2022년 마무리 됐으며, 무려 2년5개월만에 세상 빛을 보게 됐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감사합니다' '굿파트너' 등 쟁쟁한 경쟁작들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종원은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다. 스포츠에 로코와 은근한 스릴러도 묻어난다. 여기에 네사람이 얽혀 있어서 어떻게 흘러갈 지 종잡을 수 없다"라면서 "많은 생각과 고민하면서 추적해 나가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필승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8월 2일 밤 9시40분 첫방송. MBN 뿐 아니라 OTT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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