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tvN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의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배우 신민아가 프러포즈를 받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tvN X TVING 오리지널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의 포스터가 지난 30일 공개됐다.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신민아는 극 중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이 전문인 손해영 역을 맡았다. 계산력이 빠른 손해영은 매사 무엇이든 적자 경고가 울리면 손익분기점을 따지는 인물이다. 급기야 회사에서 승진을 놓칠 위기에 처하자 손해 보지 않기 위해 가짜 결혼식까지 꾸미게 된다.
'로코 장인' 배우 신민아와 ‘신(新) 트로이카’ 김영대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민아의 셀프 프러포즈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공개된 셀프 프러포즈 포스터에는 한 레스토랑에서 프러포즈를 받는 해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화사한 핑크 색상의 데이트룩을 입고 있는 해영은 행복한 미소로 벅찬 감동을 드러낸다.
하지만 해영의 반대편 자리에는 예비 신랑이 아닌 셀카봉에 꽂혀 있는 핸드폰이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알고 보니 해영은 사람들 사이에서 셀프 프러포즈를 연출하고 있었다.
더불어 스터 내엔 "결혼? 까짓것 한번 하지 뭐!"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 이는 어떤 식으로든 손해 보지 않으려는 해영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게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짜 결혼 준비를 마친 해영이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무사히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평소 러블리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민아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은 물론 수위 높은 대사로 이전 작품과는 달리 거침없는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민아 표 로코 너무 기대되네요", "안 봐도 재밌을 것 같다", "실제 결혼은 언제 하시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는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 등 배우들의 필승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실력파 제작진 <술꾼도시여자들 시즌1> , <힘쎈여자 강남순> 의 김정식 감독과 <그녀의 사생활> 의 김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 는 오는 26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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